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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파업 끝에 합의.. 한글과컴퓨터지회 "첫 투쟁에 함께해 주신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작성자

교선국장

작성일

25-09-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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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지회 첫 투쟁에 함께해 주신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8월 12일 오후 한글과컴퓨터 본사 앞에 모인 화섬식품노조 조합원들 앞에서 '단결투쟁'이 등에 적힌 조끼를 입은 정균하 한글과컴퓨터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8월 12일 오후 한글과컴퓨터 본사 앞에 모인 화섬식품노조 조합원들 앞에서 '단결투쟁'이 등에 적힌 조끼를 입은 정균하 한글과컴퓨터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이 있었던 올해 한글과컴퓨터 임금 교섭이 마무리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노사는 올해 1월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했지만 결렬됐다. 지회는 “회사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월 한글과컴퓨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교섭에서 노사는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노사는 임금 5.8% 인상, 식대 신설 등에 합의했다. 지회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어제(4일) 조합원들에게 잠정합의안을 설명하고 찬반투표에 부쳐 가결시켰다. 한글과컴퓨터 노사는 오는 9일 조인식을 앞두고 있다.

정균하 한글과컴퓨터지회장은 “조합원들이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함께해주셔서 첫발을 내딛었다. 앞으로도 우리 함께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행진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회가 소속된 화섬식품노조는 지난달 12일 지회 투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넥슨코리아 앞 공원에서 진행한 ‘네오플분회 파업투쟁 승리 화섬식품노조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글과컴퓨터 본사 앞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정균하 지회장은 “한글과컴퓨터지회 첫 투쟁에 함께해 주신 동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행동주의(지회 별칭)의 ‘동행’이라는 표어처럼,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든든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라 고마움을 전했다.

한글과컴퓨터지회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IT위원회) 소속이다. IT위원회에는 네이버지회, 카카오지회, 넥슨지회, 스마일게이트지회, 엔씨소프트지회, 웹젠지회, NHN지회, 야놀자인터파크지회, 넷마블지회, 알티베이스지회,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지회, 씨디네트웍스지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정균하 지회장이 화섬식품노조 한글과컴퓨터지회 조합원들에게 잠정합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정균하 지회장이 화섬식품노조 한글과컴퓨터지회 조합원들에게 잠정합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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