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5 세계노동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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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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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1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5년 내란세력 청산!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대개혁 실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했다. 수도권대회는 서울 숭례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렸으며, 13개 거점에서 치러진 대회는 민주노총 지역본부가 주관했다. 수도권대회에는 3만 여 명, 전국적으로 10만 여 명의 노동자·시민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화섬식품노조 조합원 약 1,700명이 전국 곳곳의 대회에 참가했다.
여기저기에서 부스 행사도 열렸다.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는 수도권대회에서 노조 유튜브와 네이버지회(공동성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IT지회들이 제작한 굿즈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전충북지부도 대전대회에서 '섬식이네 물품나눔' 부스를, 충북대회에서 롯데네슬레지회의 투쟁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진행했다.
집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 겨울 광장 투쟁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렸다는 긍지를 가슴속에 새기는 한편, 여전히 끝나지 않은 내란을 청산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투지를 다졌다. 청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여성, 성소수자 그리고 퇴진광장을 통해 동지가 된 연대시민(=응원봉 동지)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개회선언한 것이 그 의지의 반영이다.
민주노총가 제창을 끝으로 본대회를 마친 세계노동절대회 대오는 두 갈래로 나뉘어 행진하며 서울 도심의 노동자 고공농성장을 찾고 연대했다. 행진 대오는 고진수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과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을 향해 “동지가 승리할 때까지 우리도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힘내십시오”라고 외쳤고, 고공농성자들은 인사와 팔짓으로 화답했다.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대회는 마무리됐다.
참고 기사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그리고 만국의 민중이여 저항하라” 2025 세계노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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