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지부 '임단투 출정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서 "사회대개혁" "국민의힘 해체" "내란세력 청산" 외치다 > 주요소식

노조 부산경남지부가 4월 26일 토요일 함안면 공설운동장에서 '2025 임단투 출정식 및 조합원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조합원 250여명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체육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부 관계자는 "특히 기념품으로 준비한 멸치세트가 예상 밖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권역별 줄다리기에서는 김해 권역이 우승했다. 올해에도 현물 및 현금의 각 지회 협찬으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큰 관심을 모았던 추첨 1등 상품(40만원 상품권)은 한성기업지회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행사에는 신환섭 노조 위원장과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도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 올해 투쟁과제를 반드시 쟁취하자며 조합원들의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에는 "5월 1일, 우리 힘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현수막이 걸리리기도 했다. 또한 2025년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의 해로써 "우리가 참여해서 골병없는 현장 만들어요"라는 현수막도 함께 걸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회대개혁" "국민의힘 해체" "내란세력 청산"이라는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