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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세 번째 교육활동가대회서 교육위원회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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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fu0372

작성일

24-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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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교육위원회의 방향 모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화섬식품노조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남 공주 소재의 계룡산그린콘도에서 교육활동가대회를 진행했다.화섬식품노조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남 공주 소재의 계룡산그린콘도에서 교육활동가대회를 진행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교육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화섬식품노조는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남 공주 소재의 계룡산그린콘도에서 교육활동가대회를 진행했다. 올해가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교육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지부·지회의 교육 사례 발표, 교육기획 강의 및 실습 등 지부 교육위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배치됐다.

먼저 사례 발표로는 정식품지회가 신입 조합원과 선봉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부산경남지부가 찾아가는 간부교육과 확대간부 하루교육 등 간부 교육과정을, 수도권지부가 다른 지부들보다 앞서 운영되고 있던 수도권지부 교육위원회의 운영과정과 신규 지회·신임 간부 교육, IT·게임업계 지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컨퍼런스(UDC; Union Developer Conference) 등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교육 기획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조별로 교육기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한 원청과 하청의 문제의식, 전태일 열사의 발자취를 통해 이해하는 노동운동의 역사, 노동조합 운영 실무, 산별노조의 체계와 운영원리, 노동조합 활동 사례,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 지부와 지회의 다양한 상황과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기획서가 완성됐다.

교육기획 실습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교육기획 실습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첫날의 마지막 순서는 이번 대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교육위원회 출범식이었다. 노조는 그간 지부 단위까지 교육위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날 교육위원회 정식 출범을 선포했다.

노조 교육위원장을 맡은 권승미 부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교육은 우리 노조의 핵심이며 우리 노조의 발전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교육활동가로서 지부, 지회 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조합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교육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하며, "교육위원 동지들과 같이 교육위원회라는 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조 교육위원장을 맡은 권승미 교육위원장이 출범사를 하고 있다.

신환섭 위원장은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 산별노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법 제도를 바꾸어야 하는데, 여지껏 노동자들의 법은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바꿔왔지, 국가가 알아서 바꿔준 적은 없다"며 "투쟁은 교육에서 시작한다. 2025년 투쟁을 시작할 때는 가장 앞에 교육활동가 여러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교육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위원회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활동가로서의 결의를 다지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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