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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노조, 화섬식품노조로 산별전환

작성자

kctfu0372

작성일

24-11-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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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알티베이스지회장,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과 개인을 존중하는 투명한 사내 문화 복원됐으면"

구로의 IT 기업 (주)알티베이스의 기업별 노동조합이 산업별 노조인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으로 조직형태를 변경했다.구로의 IT 기업 (주)알티베이스의 기업별 노동조합이 산업별 노조인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으로 조직형태를 변경했다.

구로의 IT 기업 (주)알티베이스의 기업별 노동조합이 산업별 노조인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으로 조직형태를 변경했다.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는 알티베이스노동조합이 지난 9월 26일 조직형태 변경 투표 결과에 따라 산업별 노조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노조 조직형태 변경은 조합원 과반수가 투표해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지난 9월 25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26일까지 이틀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82%의 찬성으로 조직형태 변경이 성사됐다.

알티베이스노조는 2010년 고용불안 문제로 설립된 이후 상급단체를 두지 않고 10년 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2022년 최대주주가 사망한 후 배우자가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조직운영, 임의적 규정 해석에 의한 노동조건 저하, 조합원 압박 등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올해 임금교섭에서 회사가 임금 동결을 주장하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인 것이 산별전환을 마음 먹은 계기가 됐다.

이창훈 알티베이스지회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노사의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며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과 개인을 존중하는 투명한 사내 문화가 복원된다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의 명예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노동자의 권익이 보호됨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선순환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밝혔다. 또한 "산별의 많은 동지와 함께 사회적 책무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도 전했다.

(주)알티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회사로, In-Memory DBMS의 국내 강자로 시작해 최초의 하이브리드 DBMS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고객사로는 코스콤을 포함한 주요 증권사를 비롯해 금융, 통신 3사 및 MVNO, 삼성·포스코와 같은 제조업,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백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화학, 섬유, 식품 사업장들을 비롯해 의약품, 폐기물 처리, 가스, ICT, 광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4만여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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