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주도하라 새 시대를!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 > 주요소식

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주도하라 새 시대를!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본대회는 ‘숨은 전태일’로 선정된 조합원들이 함께 개회를 선언하면서 시작했다. 화섬식품노조에서는 송원산업지회 홍봉기 조합원, 신미씨앤에프지회 권승미 조합원, 타투유니온지회 황수경 조합원, 파리바게뜨지회 이수진 조합원이 '숨은 전태일'로 선정됐다.

민주노총은 ▲하청·특수고용노동자의 교섭권 보장 및 원청 교섭 실현 ▲특고·플랫폼 노동자 노동자성 인정, 초기업 교섭 제도화, 작업중지권 쟁취 ▲미국 경제 침략 저지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 청산, 노동자 일자리 사수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을 실현을 주요 투쟁 과제로 내걸었다.

참고 기사 : 신자유주의와 싸운 민주노총 30년… “업종 담벼락 너머, 노조 울타리 밖 노동자와 함께”

'숨은 전태일'로 선정돼 개회 선언을 하고 있는 신미씨앤에프지회 권승미 조합원, 타투유니온지회 황수경 조합원, 파리바게뜨지회 이수진 조합원(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