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계엄에서 탄핵까지, 광주 '오월정신' 살아 숨쉰 나날들··· "사회대개혁 실현까지" 고삐 다잡아
교선국장
작성일25-06-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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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을 개헌으로!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실현!'
제45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광주역 특설무대 앞 개최

12.3 내란사태 이후 80년 광주의 '오월 정신'은 어느 때보다 민주노총의 가슴에 살아 숨쉬고 있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지난해 12월 3일 밤 계엄을 선포한 직후 가장 먼저 국회로 달려가 총파업을 선언한 민주노총은 17일 성명을 통해 "1980년 광주가 보여준 저항과 연대의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민주주의와 대동세상을 향한 희망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여의도 국회를 시작으로 남태령, 한강진, 광화문에 이르며 지난달 4일 대통령 파면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꾸준히 5월 광주를 소환하며 "광주 시민의 항쟁은 오늘날까지 저항과 연대의 상징으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너무나 무자비한 만행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 없어서 너도 나도 총을 들고 나섰던' 광주 시민군은 45년 뒤 응원봉을 든 조직된 노동자와 '말벌 동지'라는 모습으로 광장에 나타났다. 광주의 연대를 상징하던 주먹밥은 '선결제 연대'와 차디찬 길바닥을 데울 난방버스, 핫팩, 은박담요, 따뜻한 음식 등을 조달하는 '배달 연대'로 나타났다. 올해 다시 만난 5·18민중항쟁이 노동자·민중에게 더욱 각별한 이유다.
(후략)
[노동과세계] 기사 원문보기 https://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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