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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수가스 제조회사 효성네오켐 노동조합,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합류

작성자

교육부장

작성일

25-07-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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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조직형태 변경..."개별적으로 싸우기보다 연대 꼭 필요했다"

지난 5월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회사 효성네오켐(주)에 화섬식품노조 깃발이 올랐다.지난 5월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회사 효성네오켐(주)에 화섬식품노조 깃발이 올랐다.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회사 효성네오켐(주)에 화섬식품노조 깃발이 올랐다. 기존의 효성네오켐 노동조합이 산별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면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효성네오켐지회가 됐다.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해 지난 2월 설립한 자회사다. 울산 용연과 충북 옥산공장에서 NF3(삼불화질소)를 비롯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생산한다. 

노동조합은 2007년 처음 설립된 이후 몇 차례 소속과 형태 변경을 겪어 왔다. 효성화학 소속이었던 설립 당시에는 한국노총 산하 노동조합이었다가, 올해 초 효성티앤씨가 두 공장을 인수해 자회사인 효성네오켐을 출범시키면서 기업별 노조가 됐다. 이어 지난 5월 조직형태를 변경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합류하게 됐다. 

황필승 효성네오켐지회장은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며 누구보다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만, 정작 그 위험을 감수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충분한 보호도, 정당한 대우도 보장되지 않았다. 일은 늘고, 안전은 줄어들고, 책임만 커져가는 구조 속에서 우리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노동조합 설립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개별적으로 싸우는 것보다 연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회는 지난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화학, 섬유, 식품 사업장들을 비롯해 의약품, 폐기물 처리, 가스, ICT, 광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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