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문 이름 없는 이들을 위해 싸워온 이름, 권영국을 지지합니다
kctfu0372
작성일25-05-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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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이들을 위해 싸워온 이름, 권영국을 지지합니다
화섬식품노조는 진보정치 실현을 위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와 투쟁합니다
화섬식품노조는 진보정당을 지지하기로 한 민주노총의 기존 방침과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에 참가하기로 한 화섬식품노조 2025-2차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라,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지지합니다.
우리는 보았습니다. ‘용산참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철거민을 위해 싸우다 경찰에 연행되는 권영국 후보를 보았습니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에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조끼를 입고 함께 싸우는 ‘권영국 변호사 동지’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사다리차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첫 선거운동으로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고공농성 중인 고진수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앞 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들었습니다. 권영국 후보가 전쟁범죄 피해자를 모욕하는 극우세력에게 호통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대통령선거 TV토론에서 권영국 후보가 부른 이름들, ‘구의역 김군,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 평택항 이선호, 파리바게뜨 에스피엘(SPL) 박선빈, 디엘(DL)이앤씨 건설일용직 강보경’ 산재 피해자의 이름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허영인 SPC 회장이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무시하고,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파괴공작을 벌일 때, 가장 앞에서 싸웠던 이가 바로 권영국 후보입니다. 그는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의 53일 단식을 계기로 결성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의 상임대표를 맡았고, 정도경영을 내세우며 직원 권리를 침해하고 노조를 탄압하는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 물구나무서기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대합니다. ‘다음’이 아닌 ‘지금’ 혐오와 차별을 끝내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란의 후폭풍을 멈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보정치를 통해 노동자가 꿈꾸는 평등세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우리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거리와 토론회에서 우리의 요구를 외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권영국 후보입니다. 화섬식품노조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2025년 5월 22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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