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역(구미‧광주) 상생형 일자리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현실적 정책을 제시하라!
kctfu0372
작성일25-05-13 17:22
0
조회수 68
본문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 민주당 정부가 주도해 만든 지역(구미‧광주)
상생형 일자리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현실적 정책을 제시하라!
구미와 광주에서 노동권이 부정되고, 회사의 지배 개입이 노골화된 신종 노동 탄압이 자행되고 있는
상생형 일자리의 기가 막힌 실상을 민주당은 알기나 하는가?
5월 13일(화) 오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두 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LG-HY BCM의 노동조합, 화섬식품노조 LG-HY BCM지회 유연동 지회장도 참석해 지역 상생형 일자리가 노동기본권을 제약하며 노조를 탄압하는 현실을 고발했다.
유연동 지회장은 최근 LG-HY BCM이 조합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불이익한 주간 근무 전환을 강행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구미, 광주형 일자리의 노동 현실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 △조합원 차별과 노동권 침해에 대한 시정을 약속할 것 △정책의 연속성과 성찰 위에서 진짜 상생형 일자리를 재설계할 것 △고용노동부는 회유가 아닌 직접적 개입과 시정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LG-HY BCM은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두 번째 노사 상생 일자리로, LG화학이 투자금 전액을 조성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부지 및 세제 혜택을 지원해 2019년 설립된 자동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기업이다. 당초 LG화학이 자회사 LG BCM을 설립하기로 했으나 돌연 중국계 화유코발트가 개입해 지분을 인수하면서 노동조건이 후퇴했다. 이에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2023년 10월 구미 5공단 내 최초로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첨부 1. 유연동 화섬식품노조 LG-HY BCM지회장 5월 13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 발언문
첨부 2. 지난 4월 17일자 보도자료 <‘노사상생형’ 일자리 LG-HY BCM 상생은커녕 노조 탄압만… 조합원만 일방적으로 근무조건 불이익 변경 부당노동행위>
[첨부 1] 유연동 화섬식품노조 LG-HY BCM지회장 5월 13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 발언문
안녕하십니까? 구미형 일자리 LG-HY BCM 지회 지회장 유연동입니다.
○ 상생 없는 일자리는 가짜 상생입니다!
- 저희 구미(LG-HY BCM)노동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진짜 노동중심 상생을 요구 합니다.
○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진심으로 묻기 위해 섰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공약했고, 대구‧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되묻습니다.
-그 약속은 “광주형‧구미형” 일자리에도 이어지고 있습니까?" 그 일자리는 진짜 노동 중심의 일자리입니까?"
○ 광주형‧구미형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설계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입니다.
- 그 연장선 위에 있는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을 져야 합니다.
- 그러나 지금 구미 LG-HY BCM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상생이 아니라 차별과 탄압으로 얼룩진 신종 노동탄압의 현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 회사는 조합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주간 근무 전환을 강행했고, 그 결과 조합원들은 약 200~250만 원의 임금 손실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 같은 직군의 비조합원은 예외입니다. 회사는 이미 영업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비용절감 효과도 미미한 조치를 굳이 조합원에게만 강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상생입니까?
○ 우리는 이를 부당노동행위로 구미고용노동지청에 고소했습니다.
- 그러나 고소장은 담당 팀장의 실수로 분쇄되었고, 지청장 면담 요청마저 거절당했습니다.
- 오히려 노동지청은 “노동위원회에선 이길 가능성이 높다”며 두 차례나 회유성 발언을 하였습니다.
- 저희가 우려하는 것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인정률이 전국 최하위라 과연 노동조합의 고소건이 얼마나 제대로 된 조사와 처벌로 이어질 지입니다.
○ 노동 행정이 이 정도라면, ‘상생형 일자리’는 결국 허울 좋은 정치권의 정치적 포장에 불과한 거짓 약속이 될 것입니다.
○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를 요구합니다:
- 하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구미, 광주형 일자리의 노동 현실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와 함께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 하나, 조합원 차별과 노동권 침해에 대한 시정을 약속해야 합니다.
- 하나, 정책의 연속성과 성찰 위에서 진짜 상생형 일자리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 하나, 고용노동부는 회유가 아닌, 직접적 개입과 시정조치에 나서야 합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묻습니다.
- 노동자들이 배제된 상생, 그것이 진짜 민주당의 노동 철학입니까?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만든 애초의 취지입니까?
- 내란세력 척결과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금 구미와 광주에서 응답하십시오!
[첨부 2] 지난 4월 17일 보도자료 <‘노사상생형’ 일자리 LG-HY BCM 상생은커녕 노조 탄압만…조합원만 일방적으로 근무조건 불이익 변경 부당노동행위> (첨부파일 참고)
첨부파일
- 보도자료-001 2.png (77.0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5-13 17:27:06
- 보도자료_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역구미‧광주 상생형 일자리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현실적 정책을 제시하라_유연동 LG-HY BCM지회장 발언문 전문.hwp (78.0K) 2회 다운로드 | DATE : 2025-05-13 17:27:06